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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니어그램 2단계_미덕과 악덕(열정)에 대한 착각

☆심리학,사회복지학/- 심리학

by mibbm_soo 2022. 3. 3. 00:2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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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각 에니어그램 유형은 현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삶을 제한함으로써 미덕과 악덕(=열정:자신을 소모시키는 나쁜 에너지)에 대하여 각기 다른 견해를 가지게 된다. 미덕은 완전한 인생을 지향하기 위해 추구하는 가치들이고, 악덕은 그러한 인생 성취와는 반대되는 것을 의미한다.

▶ 자아는 절대선을 열렬히 애착하게 된다.

▶ 성취 목표를 보호하고, 달성하고, 유지하는 강박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이 열렬한 애착심이다.

▶ 성취 목표가 인간 본질의 완성이 아니라 이를 제한하는 것일 때는 열렬한 애착이 악덕에 의하여 왜곡된다. ▶ 왜곡 현상은 성취와 관련하여 현실을 잘못 인식하는 데서 발생하는 착각이다.

▶ 악덕의 왜곡 현성은 현실을 개인적 자아성취라고 잘못 인식하는 세 가지 착각에 따라 이루어진다.


1. 내적 질서로서의 현실 (8지도자, 2조력가 ,5사색가 유형)

: 현실을 그들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본다.

▣ 8유형(관능)

- 다른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이 있는 것이 선하다고 생각한다.

-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면서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는다.

- 진정성 없이 진리만 고집함으로써 지나치게 자기 주장만 내세운다.

- 인생을 권력 투쟁으로 보며 강력함을 열망하고 모든 연약함을 피하려고 한다.

- 화해와 일치를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과 결판을 내는 것이 목표가 된다.

- 가부장적인 아버지에 의하여 압도당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경우도 있다.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굴복이란 있을 수 없고 항상 강력한 태도를 취해야 한다고 결심했을 것이다.

- 다른 사람들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을 절대선으로 택하였기 때문에, 더욱 더 힘을 갈망하게 된다.

- 어떤 사람이 통제권을 빼앗아 가거나, 명령을 내린다고 생각되면 관능의 악덕이 저절로 발현된다.

- 명령을 내리기는 좋아하면서도 남의 명령은 아주 싫어한다.

▣ 2유형(교만)

- 남을 도와주는 것을 선하다고 생각한다.

- 자신의 욕구에 집중하는 것은 악덕이라고 생각한다.

- 타인과의 관계에 강한 애착을 느낀다.

- 남을 필요로 하지 않음을 뜻하는 교만이 이들의 악덕이다.

- 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써 그들을 조종하려고 한다.

- 남을 도와주기는 하지만 되갚아주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교만을 가지고 있다.

- 스스로에 대한 인식을 절대선으로 느끼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남을 위하지 못할 때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.

- 남이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데에서 성취감을 느낀다.

▣ 5유형(탐욕)

- 모든 것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하여 관찰하는 것을 선하다고 생각한다.

- 스스로에 대한 열렬한 애착심을 나타낸다.

- 자신이 축적하는 지식을 절대선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관용이 부족하다.

- 탐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간을 인색할 정도로 아끼는 것이다.

- 언제나 지식과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탐욕을 부린다.

- 세상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고 믿는다.

- 행동보다는 생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.


2. 내외적 조화로서의 현실(3성취자, 6충성가, 9중재자 유형)

: 현실을 조화 또는 자신과 외부 세계 사이의 상호작용에 있는 것으로 본다.

▣ 3유형(기만)

- 공격적으로 세상에 임하기 때문에 성취하는 것을 선이라고 생각한다.

- 성공에 의하여 사람은 선해진다고 믿는 기만이 악덕이다.

- 성공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몰래 숨기는 경향이 있다.

- 천성적인 기만은 사업 거래, 술수, 탈세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.

- 타인을 기만해서라도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.

- 타인에게 비치는 이미지를 중시한다.

▣ 6유형(겁)

- 세상에 적응하는 것을 선이라고 생각한다.

- 모든 미덕은 법을 지키는 문제이고, 모든 악덕은 법을 어기는 문제라고 생각하며 맹목적으로 법을 숭상한다.

- 본인은 어떠한 죄도 짓지 않는다고 자부함으로써 악덕을 미덕이라고 오해하곤 한다.

- 이들의 악덕은 모든 요구에 응함으로써 외적 현실 세계에 순응하는 것이다.

- 옳고 그름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 직면하면 이들은 임무를 수행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겁을 먹게 된다.

- "관례는 최상의 법률 해석자"이기에 관례를 무시하면서 어떤 일을 처리하면 안전감을 크게 위협 받는다.

- 권력자의 요구에 동조하는 데에서 성취감을 얻는다.

▣ 9유형(태만)

- 세상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것을 선이라고 생각한다.

- 외부세계와의 고립에서 오는 안정과 평화를 누림으로써 만족을 얻으려고 한다.

- 복잡하게 얽힌 상황들을 바로잡으려고 애쓰는 것이 일을 더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행동하지 않는다.

- 일을 쉽게 하기 위하여 후퇴함으로써 세상에 순응한다.

- 조화를 숭상하고 이를 절대선으로 받아들인다.

- 자신들의 성취는 그저 편안히 쉬면서 스스로 만족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.

- 천성적인 이들의 게으름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태만의 악덕으로 나타난다.

- 참다운 미덕은 태만을 극복하고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.


3. 외적 질서로서의 현실 (1개혁가, 7낙천가, 4예술가 유형)

▣ 1유형(분노)

- 완전함을 추구하는 것을 선이라고 생각한다.

- 자신이 만든 표준들을 큰 미덕이라고 여기며, 더 분발하거나 더 개선하려는 노력을 중단하는 것을 큰 악덕이라고 생각한다.

- 자신의 왜곡된 반응이 분노의 열정임을 받아들이지 않는다.

- 자아 성취를 이루기 위해 분노한다.

- 일을 완전하게 잘 처리하는 것이 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.

- 서로 화목하게 남들과 관계를 맺는 것보다도, 일을 올바로 처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.

- 이들의 분노는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완전함이라고 착각하는 데에서 비롯된다.

- 악덕으로 인해 세부 사항들을 강조하게 되는데, 온갖 까다롭고 좀스러운 것들을 동원하여 사람들을 괴롭힌다.

▣ 7유형(탐닉)

-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선이라고 생각한다.

- 슬픔과 비관이 현실에 대한 참다운 반응일 수 있는 경우에도 그러한 감정들을 악덕이라고 본다.

- 끝도 없는 즐거움을 큰 미덕이라고 곡해하고 있다.

- 탐닉이 왜곡되어 폭식을 하기도 한다.

- 탐닉은 쾌락을 절대 선으로 보는 데서 비롯된다.

▣ 4유형(선망)

- 특별함과 독특함을 선이라고 생각한다.

- 세련되지 않는 것을 큰 악덕이라고 생각한다.

- 평범한 것이 순박함의 미덕이 될 수 있는 데도 이를 악덕이라고 생각한다.

- 세상보다 더 작다는 자아 개념을 가지고 있다.

- 다른 사람의 외모나 풍채가 자신들의 특별함과 경쟁 관계에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.

- 남의 재능을 자신의 성취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인다.

- 옷차림과 자신만이 장식물 등과 같은 것으로 치장함으로써 타인 보다 더 특별해지려 한다.

-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선망하고 괴로워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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