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식의 쓸모_앤드류할램

01

p. 260

나는 수년 동안 혼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개인 투자자들과 세미나를 진행했다. 내 가르침은 단순하다. 미국인에게 미국 주식 인덱스, 해외 주식 인덱스, 미국 채권 인덱스를 추천한 후 투자 전망은 무시한 채 매월 돈을 추가하라고 한다. 또한 일정한 배분율을 유지하기 위해 1년에 한 번씩만 재조정하라고 조언한다.

바꾸어 말하면 연초 세 개의 인덱스펀드에 3분의 1씩 투자되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면, 이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연말에 반드시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.

이는 해먹 위에 누워 있는 것처럼 간단하다.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달이 난다. 그들은 '좋은 성과를내고 있는'인덱스에 새로운 돈을 추가하며 '가치'가 하락하고 있을 수 있는 인덱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. 이렇게 하면 장기적 성과에 해가 될 수밖에 없다.

투자자들이 화끈한 금융 뉴스에 따라 행동하면 결과는 훨씬 더 나빠진다. 이른바 금융시장이라는 전망을 따랐을 때 우리는 대부분 항상 실패한다.

​

​

☆미쁨책방 이야기☆

인덱스 주식, 펀드, 채권으로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결론.

이 주제를 여러 사례를 들어 반복적으로 설명한 책.

개인적인 투자성향에 걸맞아 도움이 되었지만 이 단순한 결론에 너무 많은 부가 설명이 반복적으로 이어져 다른 지식을 얻기엔 미흡하다는(?) 아쉬움이 있다.